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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노의 간호간호/핵심기본간호술

[핵심기본간호술] 10 유치도뇨 (목적, 절차, 이론적 근거, 간호기록)

by ktreasure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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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본간호술 - 유치도뇨, 같이 공부해요 :D


안녕하세요 :)
핵심기본간호술 10번째
유치도뇨에 대해 배워보도록 할게요!
유치도뇨에서는 멸균을 지켜 요로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 유치도뇨의 목적
1) 장기간 자연배뇨가 불가능할 때 배뇨하기 위함
2) 방광세척을 하거나 방광 내로 약물을 주입하기 위함
3) 혈괴로 인한 요도 폐쇄를 예방하기 위함
4) 시간당 소변배설량을 측정하기 위함
5) 비뇨기계 또는 하복부수술 시 방광의 팽창을 막기 위함
6) 장시간 전신마취를 하여 수술을 하는 경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함


2. 수행목표
1) 유치도뇨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할 수 있다.
2) 유치도뇨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다.
3) 유치도뇨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4) 유치도뇨 수행을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다.


3. 필요장비 및 물품
·유치도뇨 세트( 종지 3개, forcep, 겸자(kelly), 공포 )  ·유치도뇨관(14-18Fr.)
·멸균장갑, 10mL 멸균 주사기  ·소독솜, 멸균증류수, 이동감자  ·윤활제(멸균), 반창고
·(필요시) 홑이불  ·쟁반(tray), 곡반  ·방수포(1회용) 또는 고무포와 반홑이불
·소변수집주머니(urine bag)  ·도뇨 모형  ·손소독제  ·간호기록지  ·스크린 또는 커텐


4. 선행지식
1) 유치도뇨 시행 시 요로감염을 예방하는 방법
 (1) 유치도뇨는 병원감염의 주요 원인이므로 가능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
 (2) 금기가 아닌 이상 수분 섭취를 증가(3L/일)시켜 소변을 희석하고 흐름을 원활히 한다.
 (3) 하루에 두 번 이상, 특히 배뇨 이후에는 요도 입구와 도뇨관 사이를 물과 비누로 닦아준다.
 (4) 적어도 8시간마다 소변주머니를 비워준다. 반드시 손을 씻고 배출구를 비우기 전, 후에 소독솜으로 닦아준다.
 (5) 유치도뇨관을 삽입한 대상자는 통목욕보다 샤워를 권장한다.
 (6) 항상 손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7) 2~3시간마다 소변의 흐름을 관찰한다.
 (8) 도뇨관을 문질러서 모래알 같은 입자가 느껴지거나, 막혔거나, 감염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사에게 보고한다.

2) 유치도뇨 시행 후 간호기록지에 기록해야 할 사항
 (1) 날짜와 시간
 (2) 절차를 시행한 이유
 (3) 사용한 도뇨관의 크기 및 종류(유형)
 (4) 소변 배출 유무와 양과 색깔

3) 유치도뇨관을 삽입한 후 폐쇄 배액 체계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
 = 도뇨관과 배액관이 분리되어 발생하는 감염의 기회를 최소화하기 위함 

4) 유치도뇨관을 제거할 때 주의해야 할 점
 = 도뇨 시와 같은 체위를 취하게 하고, ballooning을 제거한 후 관을 제거함


5. 수행항목 및 이론적 근거

수행항목 이론적 근거
물과 비누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미생물 전파를 방지한다.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 조직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1) 유치도뇨세트를 쟁반(tray) 위에 놓고, 무균적으로 편다. 효율적인 간호와 감염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함이다.
2) 도뇨세트의 종지에 소독솜을 넣고, 멸균윤활제를 세트 내에 짜 넣는다. 섭자 이용 시, 섭자의 끝이 아래를 향하도록 물품을 잡는다.
멸균윤활제는 소량을 짜서 버린 후 세트에 짜 넣는다.
3) 나머지 종지 속에 멸균 증류수와 멸균 주사기를 무균적으로 넣는다. 도뇨세트를 이동할 때 증류수가 소독포에 닿거나 엎질러지면 오염되므로 주의한다.
4) 적당한 크기의 도뇨관을 무균적으로 세트 속에 넣은 후 세트를 무균적으로 싼다.
※ 여자 : 14~16Fr. 남자 : 16~18Fr. *1Fr = 1/3mm (직경)
카테터의 크기가 적절하지 않으면 요도를 팽창시키거나 요도와 방광경부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준비한 물품을 가지고 대상자에게 가서 간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대상자와의 신뢰감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미생물 전파를 방지한다.
대상자의 이름을 개방형으로 질문하여 대상자를 확인하고, 입원팔찌와 환자리스트(또는 처방지)를 대조하여 대상자(이름, 등록번호)를 확인한다. 대상자 확인은 안전 간호의 중요한 부분이다.
대상자에게 유치도뇨를 하는 목적과 절차를 설명한다.
ex) "수술 중 방광의 팽창과 소변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요도에 도뇨관을 삽입할 것입니다."
대상자의 불안과 두려움을 감소시키며 협조를 얻을 수 있다.
커튼(스크린)으로 대상자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고, 똑바로 눕도록 한 후 침구(이불 또는 홑이불)를 덮어준다. 회음부 노출은 대상자를 당황케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할 수 있으므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방수포(또는 고무포와 반홑이불)를 대상자 둔부 밑에 깐다. 도뇨관 삽입으로 인하여 분비물이 환자 침상과 이불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상자의 하의를 벗기고 무릎을 굽힌 후 60cm 가량 다리를 벌려 배횡와위(dorsal recumbent position)를 취하도록 도와준다.
※ 남자는 똑바로 눕게 하고 회음부만 노출
카테터를 정확히 삽입하기 위해서는 자세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여자는 배횡와위, 남자는 앙와위 체위를 취한다. 이 자세는 요도구를 확인하는 데 용이하다.
복부 위로 침구(또는 홑이불) 끝을 접어 올려서 회음부를 노출시키고 대상자에게 다리를 움직이지 말라고 설명한다. 술기를 시행하는 중 감염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세트가 있는 쟁반(tray)과 곡반을 대상자 다리 사이에 놓고 준비한 세트를 연다. 대상자의 자세에 따라 도뇨세트 놓은 위치가 결정된다. 세트를 가까이에 두면 사용하기에 편리하여 오염 기회를 줄일 수 있다. 남자의 경우 침대 옆 탁자 또는 환자의 다리 옆에 세트를 두기도 한다.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미생물 전파를 방지한다.
멸균장갑을 무균적으로 착용한다. 감염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멸균장갑을 낀 손이 오염되지 않게 외음부에 노출된 부위를 공포(hole towel)로 덮어 준다. 공포를 사용하면 멸균영역이 넓어져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며 노출을 감소시킨다.
주사기에 도뇨관에 표시된 정확한 양의 증류수를 준비한다. 생리식염수는 풍선 내에서 결정체를 형성할 수 있고 또한 유치도뇨관 풍선을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증류수를 사용한다.
도뇨관의 풍선주입구(balloon lumen)에 주사기에 있는 증류수를 주입하여 도뇨관 풍선의 팽창여부를 확인하고, 다시 주사기 속으로 빼낸다. 풍선이 새거나 부풀지 않으면 새 도뇨관으로 교환해야 하므로 삽입 전에 풍선의 상태를 확인한다. 
도뇨관 끝(5cm)에 윤활제를 바르고, 소독솜으로 외음부 주위를 닦을 때 찬 느낌이 있을 수 있음을 설명한다. 윤활제는 도뇨관 삽입 시 마찰을 줄여 점막의 손상을 방지한다.
도뇨관의 소변이 흘러나오는 출구를 겸자로 잠근다. 도뇨관의 소변 출구를 겸자로 잠그면 소변이 흘러나와 세트를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소독솜으로 외음부 주위를 닦는다.
(한 번 닦을 때 마다 새 솜을 사용하고 닦은 솜은 세트 바깥포에 놓는다.)
멸균물품을 만질 수 없으므로 잘 사용하지 않는 손을 사용하며, 이 손은 오염되었으므로 도뇨가 끝날 때까지 떼지 않는다.
한 손의 엄지와 검지로 음순을 벌려서 요도를 노출시킨다.
다른 손으로 양편 대음순을 위에서 아래로 닦는다. ·피부가 겹친 부위는 중심을 먼저 소독하여도 바깥 부분에 의해 오염되므로 바깥부분을 먼저 소독하여야 한다. 

·따라서 회음부는 바깥쪽인 대음순, 소음순, 요도 순으로 소독한다. 

·위에서 아래로 소독하는 것은 오염이 덜 된 요도구 쪽에서 오염이 많이 된 항문쪽으로 닦아 요도구 감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남자의 경우, 음경을 세워야 요도가 곧게 되며 포피 속에는 세균이 있을 수 있다.
양편 소음순을 위에서 아래로 닦는다.
요도를 위에서 아래로 닦는다.
도뇨관을 삽입할 때까지 음순을 한 손으로 벌리고 있는다.
※ 남자의 경우
1) 왼손의 엄지와 검지로 음경을 잡고 포피(preputium)를 잡아 당긴다.
2) 요도를 소독솜으로 닦고 버린다.
3) 요도구 바깥쪽으로 둥글게 닦고 버린다.
도뇨관을 삽입함을 대상자에게 설명하고 긴장을 풀도록 유도한다. 도뇨관을 삽입하는 동안 대상자를 이완시키기 위해 숨을 깊게 천천히 쉬도록 한다. 심호흡을 하는 것은 외요도괄약근을 이완시켜 도뇨관 삽입을 용이하게 한다.
다른 손으로 도뇨관이 오염되지 않게 겸자와 함께 삽입부위로 부터 8cm 가량 되는 곳을 잘 감아쥐고 요도 후상방으로 5~8cm 삽입한다.
※ 참고) 남자 : 12~18cm 삽입 
·여자의 요도 길이는 약 3.7~6.2cm이고, 남자의 요도 길이는 약 20cm이다. 도뇨관을 억지로 힘을 주어 삽입하면 점막에 손상을 준다.

·남자의 경우 음경을 수직으로 세워야 요도가 일직선이 되어 도뇨관 삽입이 용이하다.
카테터 끝을 곡반에 대고 잠가둔 겸자를 풀어 소변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풍선 있는 부위를 방광 내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2~4cm 더 삽입한다.
소변이 흘러나오면 다시 겸자를 잠그고 도뇨관을 2~4cm 가량 더 삽입한 후 음순을 벌리고 있던 손을 뗀다. 방광 내로 위치시키기 위함이다.
도뇨관의 풍선 주입구(balloon lumen)에 연결된 주사기에 들어 있는 증류수를 주입한 후 주사기를 제거한다. 풍선을 부풀릴 때 저항이 느껴지거나 대상자가 통증을 호소하면 풍선이 완전히 방광 안에 있는 것이 아닐 수 있다.
도뇨관을 부드럽게 잡아당겨 카테터가 안전하게 방광 안에 있는지 확인한다. 풍선을 팽창시킨 후 당겨볼 때 저항이 느껴지면 방광 속에 고정되었음을 의미한다. 너무 많이 팽창되면 방광벽의 자극, 배출의 차단, 방광경련 등을 초래할 수 있다.
공포(hole towel)를 치우고 장갑을 벗는다. 공포를 벗길 때 도뇨관의 소변출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도뇨관의 소변출구가 공포를 가장 먼저 통과하게 한다.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미생물 전파를 방지한다.
소변주머니 하단의 조절기(clamp)가 잠겨 있는지 확인한 후 소변 수집 주머니를 도뇨관과 연결한다. 잠겨 있지 않으면 소변이 샌다.
도뇨관의 소변 나오는 출구를 잠가 두었던 겸자를 제거한 후 도뇨관을 반창고로 대퇴에 고정시킨다. 
※ 참고) 남자 : 하복부
대퇴부위에 카테터를 고정하는 것은 음경과 음낭의 접합부위 요도의 압력을 감소시키고, 조직손상의 위험성을 줄인다.
소변 수집 주머니 상단의 조절기(clamp)가 열려있어 소변이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소변수집주머니를 침상 아래 부분에 고정하되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배출관에 고여있는 소변은 세균을 증식시키고 역류의 위험이 있으므로 중력에 의해 소변이 흘러내리도록 한다.
대상자에게 현재의 체위와 삽입한 도뇨관이 편안한지를 묻고 소변 수집 주머니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소변주머니는 항상 침상보다 낮게, 소변 줄이 꼬이거나 꺾이지 않도록 조심한다. (역류 방지)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조직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물과 비누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미생물 전파를 방지한다.
수행 결과를 간호기록지에 기록한다.
1) 시간과 날짜
2) 유치도뇨를 시행한 이유
3) 사용한 도뇨관의 크기 및 종류(유형)
4) 소변의 배출 여부와 양, 색깔 등
정확한 기록은 대상자의 간호 계획을 세울 때 중요하다.

유치도뇨는 워낙 지킬 사항이 많아서, 핵심기본간호술 중 제일 어려운 술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유치도뇨 술기 시험 당시에 재시험을 보는 친구들이 많았다는... ㅠ ㅅ ㅠ)

그래서 최대한 순서를 외워보려고 생각해낸 게, '손위생을 실시한다' 를 기준으로 5step 으로 분류한 것이다.

[1step] 손위생 → 물품 준비 (세트 안 구성하기)
[2step] 손위생 → 대상자 확인, 목적과 절차 설명  대상자 환경 조성 (커튼, 침구, 홑이불, 체위, 세트 open)
[3step] 손위생 → 멸균장갑 착용, 공포 덮기 → 물품 준비 (증류수, 윤활제, 겸자 잠그기) → 소독 → 삽입 → 소변 흐름 확인 → 증류수 주입 → 주사기 제거, 공포 제거, 장갑 벗기 
[4step] 손위생 → 소변주머니 연결 → 겸자 제거, 대퇴 고정 → 클램프 open → 소변주머니 침상 아래 고정 → 물품 정리
[5step] 손위생 → 간호기록지


더 디테일한 부분들은 계속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하면서 외워야겠지만, 
이렇게 긴- 술기 과정을 다섯 단계로 쪼개서 핵심적인 순서들을 외워두면 아주 좋다 !
제일 중요한 것은 손위생, 멸균
조금이라도 오염의 소지가 있으면 재시를.. 면하지 못할 것....


6. 간호기록지

날짜 시간 간호기록
03.01 10:00 수술실 보내기 전 시간당 소변측정을 위해 14Fr 2way Foley catheter를 이용해 유치도뇨 실시하고 소변주머니 연결함. 맑은 호박색 소변이 배출되고 있음. 소변주머니가 역류하지 않게 방광 밑으로 소변주머니를 유지하고 바닥에 닿지 않도록 교육함.

 

7. 참고 영상
[현문사] - 기본간호학 핵심술기, 유치도뇨
https://www.youtube.com/watch?v=ppLaqXy--Og

 

[소년간호사]  Foley cath balloon? 방광세척? 멸균증류수? 생리식염수?
https://www.youtube.com/watch?v=G11zadING-8

 

공부 중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or 방명록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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