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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노의 간호간호/핵심기본간호술

[핵심기본간호술] 09 단순도뇨 (목적, 절차, 이론적 근거, 간호기록)

by ktreasure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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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본간호술 - 단순도뇨, 같이 공부해요 :D


안녕하세요 :)
핵심기본간호술 9번째
단순도뇨에 대해 배워보도록 할게요!
단순도뇨에서는 멸균을 지켜 요로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 목적
1) 방광팽만을 즉시 완화하기 위함이다.
2) 무균적으로 소변 검체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3) 배뇨 후 잔뇨량을 측정하기 위함이다.
4) 방광세척이나 약물을 주입하기 위함이다.

2. 수행목표
1) 단순도뇨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할 수 있다.
2) 단순도뇨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다.
3) 단순도뇨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4) 단순도뇨 수행을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다.

3. 필요장비 및 물품
·도뇨 세트( 종지 2개, 마른거즈, forcep, 공포 )  ·단순 도뇨관
·멸균장갑, 1회용 장갑, 거즈 ·소독솜, 이동감자  ·윤활제(멸균)
·쟁반(tray), 곡반 ·방수포 또는 고무포와 반홑이불
·(필요시) 홑이불  ·소변기 ·도뇨모형 ·손소독제 ·간호기록지

4. 선행지식
1) 무균술
(1) 내과적 무균술 (Medical Asepsis)
- 병원체가 어디에나 있다는 가정하에 건강관리 기간 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거의 모든 간호활동에는 내과적 무균술이 적용된다. 
- 내과적 무균술의 기본은 감염회로를 끊는 것이다. 이는 감염이 없는 대상자에게도 적용되며, 철저한 내과적 무균법의 적용은 의료감염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내과적 무균술은 감염원의 조절 및 제거, 저장소 관리 및 제거, 탈출구 관리, 전파차단, 숙주로의 침입구 관리가 있다.

- 손씻기는 미생물의 전파를 방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2) 외과적 무균술 (Surgical Asepsis)
- 아포를 포함한 병원체나 어떠한 미생물도 전혀 없는 멸균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 대상자를 미생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술실, 분만실, 투석실, 내시경실 등에서 주로 이용되며, 도뇨관 삽입, 무균적 드레싱교환, 정맥내 카테터 삽입, 주사 약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적용된다.

2) 요도와 방광의 해부생리 및 기능

(1) 요도의 해부생리 및 기능
- 방광으로부터 소변을 신체 밖으로 배출시키는 관
- 방광에서 체외로 소변 운반 기능
- 점막과 두꺼운 평활근으로 구성되어있고 요도벽에 많은 점막샘이 점액을 분비함
- 남성요도 : 배뇨, 생식기능. 방광에서 음경 끝으로 연결됨. 길이는 15~20cm
- 여성요도 : 내요도구에서 시작되어 질전정의 외요도구에 개구. 길이는 3~5cm
(2) 방광의 해부생리 및 기능
- 소변의 저장소로, 주머니 형태의 근육성 관
- 소변을 저장
- 방광의 내요도괄약근은 방광과 요관 사이 입구를 보호함
- 방광 근육의 수축과 이완은 소변을 조절함
- 방광의 신장수용기를 자극할정도로 방광내압이 높아지면 요의를 느낌
- 용적 : 300~350cc
- 위치 : 골반강내 치골결합부 후방, 벽측복막의 아래
- 방광이 차게되면 방광벽의 많은 주름이 펴지게 됨 

3) 단순도뇨의 목적과 적응증
- 목적 : 급성방광팽만의 즉각적인 이완, 무균적인 소변검사물 수집, 배뇨후 잔뇨량 측정, 방광세척 및 약물주입
- 적응증 : 수술 후 자가배뇨가 어려운 대상자, 척추손상, 방광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대상자, 진통제 등으로 배뇨가 불가능하게 된 대상자  

5. 수행항목 및 이론적 근거

수행항목 이론적 근거
물과 비누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병원균의 전파를 막아 감염의 기회를 줄인다.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 조직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도뇨세트를 쟁반(tray) 위에 놓고 무균적으로 편다. 멸균 상태를 유지하여 미생물의 전파를 막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도뇨세트의 종지에 소독솜을 넣고, 멸균 윤활제를 세트 내에 짜 넣는다. ·섭자 끝이 아래를 향하게 물품을 잡고 첨가한다.
·윤활제는 소량을 짜서 버린 후 세트에 넣는다.
적당한 크기의 도뇨관을 무균적으로 세트 속에 넣은 후 세트를 무균적으로 싼다. ·남자 7~8Fr / 여자 6~7Fr
·카테터의 크기에 따라 요도를 팽창시키거나 상처의 위험성이 있다.
준비한 물품을 가지고 대상자에게 가서 간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대상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함이다.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병원균의 전파를 막아 감염의 기회를 줄인다.
대상자의 이름을 개방형으로 질문하여 대상자를 확인하고, 입원팔찌와 환자리스트(또는 처방지)를 대조하여 대상자(이름, 등록번호)를 확인한다. 대상자 확인은 안전 간호의 중요한 부분이다.
대상자에게 단순도뇨를 하는 목적과 절차를 설명한다. 대상자의 불안과 두려움을 감소시키며 협조를 얻을 수 있다.
커튼(스크린)으로 대상자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고, 똑바로 눕도록 한 후 침구(이불 또는 홑이불)를 덮어준다. 회음부 노출은 대상자를 당황케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할 수 있으므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방수포(또는 고무포와 반홑이불)를 대상자 둔부 밑에 깐다. 도뇨관 삽입으로 인하여 분비물이 환자 침상과 이불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대상자의 하의를 벗기고 무릎을 굽힌 후 60cm가량 다리를 벌려 배횡와위(dorsal recumbent position)를 취하도록 도와준다. (참고: 남자는 앙와위 (똑바로 눕게 한 자세)를 유지하고 회음부만 노출시킨다.) 카테터를 정확히 삽입하기 위해서는 자세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여자는 배횡와위, 남자는 앙와위 체위를 취한다. 이 자세는 요도구를 확인하는 데 용이하다.
복부 위로 침구(또는 홑이불) 끝을 접어 올려서 회음부를 노출시키고 대상자에게 다리를 움직이지 말라고 설명한다. 술기를 시행하는 중 감염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세트가 있는 쟁반(tray)과 곡반을 대상자 다리 사이에 놓고 준비한 세트를 연다. 대상자의 자세에 따라 도뇨세트 놓은 위치가 결정된다. 세트를 가까이에 두면 사용하기에 편리하여 오염 기회를 줄일 수 있다. 남자의 경우 침대 옆 탁자 또는 환자의 다리 옆에 세트를 두기도 한다.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미생물 전파를 방지한다.
멸균장갑을 무균적으로 착용한다. 감염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멸균장갑 낀 손이 오염되지 않게 외음부의 노출된 부위를 공포(hole towel)로 덮어준다. 공포를 사용하면 멸균영역이 넓어져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며 노출을 감소시킨다.
도뇨관 끝(5cm)에 윤활제를 바르고, 소독솜으로 외음부 주위를 닦을 때 찬 느낌이 있을 수 있음을 설명한다. 윤활제는 도뇨관 삽입 시 마찰을 줄여 점막의 손상을 방지한다.
소독솜으로 외음부 주위를 닦는다. (한 번 닦을 때마다 새 솜을 사용하고 닦은 솜은 세트바깥 포에 놓는다) 닦은 소독솜은 이미 멸균 상태가 아니므로 멸균 영역에 놓을 필요성이 없어진다.
한 손의 엄지와 검지로 음순을 벌려서 요도를 노출시킨다. 멸균물품을 만질 수 없으므로 잘 사용하지 않는 손을 사용하며, 이 손은 오염되었으므로 도뇨가 끝날 때까지 떼지 않는다.
다른 손으로 양편 대음순을 위에서 아래로 닦는다. ·피부가 겹친 부위는 중심을 먼저 소독하여도 바깥 부분에 의해 오염되므로 바깥부분을 먼저 소독하여야 한다. 

·따라서 회음부는 바깥쪽인 대음순, 소음순, 요도 순으로 소독한다. 

·위에서 아래로 소독하는 것은 오염이 덜 된 요도구 쪽에서 오염이 많이 된 항문쪽으로 닦아 요도구 감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남자의 경우, 음경을 세워야 요도가 곧게 되며 포피 속에는 세균이 있을 수 있다.
양편 소음순을 위에서 아래로 닦는다.
요도를 위에서 아래로 닦는다.
참고) 남자인 경우
1) 한 손의 엄지와 검지로 음경을 잡고 포피를 잡아당긴다.
2) 요도를 소독솜으로 닦고 버린다.
3) 요도구 바깥쪽으로 둥글게 닦고 버린다.
도뇨관을 삽입할 때까지 음순을 한 손으로 벌리고 있는다.
도뇨관을 삽입함을 대상자에게 설명하고 긴장을 풀도록 유도한다. 도뇨관을 삽입하는 동안 대상자를 이완시키기 위해 숨을 깊게 천천히 쉬도록 한다. 심호흡을 하는 것은 외요도괄약근을 이완시켜 도뇨관 삽입을 용이하게 한다.
다른 손으로 도뇨관이 오염되지 않게 잘 감아쥐고 요도 후상방으로 5~8cm 삽입한다. (남자: 12~18cm) ·여자의 요도 길이는 약 3.7~6.2cm이고, 남자의 요도 길이는 약 20cm이다.

·도뇨관을 억지로 힘을 주어 삽입하면 점막에 손상을 준다.


·남자의 경우 음경을 수직으로 세워야 요도가 일직선이 되어 도뇨관 삽입이 용이하다.
소변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도뇨관을 2~4cm가량 더 삽입하여 소변이 곡반 속으로 흘러 나오게 한다. 방광 내로 위치시키기 위함이다.
소변이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게 되면 도뇨관을 천천히 돌리면서 빼어 세트에 넣고, 마른 거즈로 요도구와 그 주위를 닦는다. ·도뇨관을 부드럽게 제거함으로써 대상자의 불편을 덜어준다.

·윤활제와 소독용액이 회음부에 남아있으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공포(hole towel)를 치우고 장갑을 벗는다. 공포를 벗길 때 도뇨관의 소변출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도뇨관의 소변출구가 공포를 가장 먼저 통과하게 한다.
손소독제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병원균의 전파를 막아 감염의 기회를 줄인다.
대상자를 편안하게 해 주고 1회용 장갑을 착용한 후 소변기에 곡반의 소변을 담아 양을 측정한다. 배설량을 측정하고 기록하기 위함이다. 또한 환자에게 정보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조직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물과 비누로 손위생을 실시한다. 병원균의 전파를 막아 감염의 기회를 줄인다.
수행 결과를 간호기록지에 기록한다.
1) 시간과 날짜
2) 절차를 시행한 이유
3) 사용한 도뇨관의 크기
4) 소변의 양과 색깔
정확한 기록은 대상자의 간호 계획을 세울 때 중요하다.

 

6. 간호기록지

날짜 시간 간호기록
03.01 10:00 환자 복부 통증 호소하여 응급실 내원함. 사정결과, 최근 3일동안 self voiding 못하였고 하복부 팽만감과 불편감 호소해 주치의에게 noti함.
  10:05 주치의 처방에 따라 foly catheter 10Fr 사용해 단순도뇨 시행함.
  10:15 소변색은 연한 노란색이었으며, 200ml 소변량 배출됨. 도뇨 시행 후 하복부 팽만과 불편감은 사라졌다고 표현함.

 

7. 참고 영상
[현문사] - 기본간호학 핵심술기, 단순도뇨
https://www.youtube.com/watch?v=_WFjtiKT8Yo&list=PLvSiY8aLNyxP7rmonumT8xaIbwM8aQWTF&inde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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